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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종합 뉴스]황교안 "북한 미사일 발사, 응징 이뤄질 것", 이재용 재소환…금주 영장 재청구 여부 결정 등


입력 2017.02.12 16:39 수정 2017.02.12 16:39        스팟뉴스팀

▲황교안 "북한 미사일 발사, 응징 이뤄질 것"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범정부적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그에 상응한 응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제역 관련 일일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아침 7시 55분 북한에서 또 다시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베 신조 "북한 미사일 발사 용인할 수 없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기자단 앞에 나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결코 용인할 수 없다(absolutely intolerable)"고 말했다. NHK,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북한은 유엔 결의를 완전히 준수해야한다"며 "방금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미국은 항상 100% 일본과 함께 있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특검, 이재용 재소환…"금주 영장 재청구 여부 결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2일 브리핑에서 "특검은 내일 오전 9시 30분 이재용 부회장을, 오전 10시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황성수 전무를 각각 재소환해 뇌물공여 혐의 추가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지난번 영장 기각 이후 추가로 약 3주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며 "그사이에 추가로 확인된 부분에 대해 소환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검의 이 부회장 소환은 지난달 19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한 이후 처음이다. 이후 특검은 이 부회장의 혐의에 관한 보강을 수사를 해왔다.

▲특검, 김상만 등 '비선진료' 핵심인물 4명 소환 조사

박영수 특검검사팀이 12일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들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한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김상만 전 대통령자문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은 이밖에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와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정기양 피부과 교수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오후 함께 소환해 비선진료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충북 보은서 구제역 의심 소 O형 확진…전국 5번째

충북 보은군에서 3번째로 의심신고가 접수된 한우농장도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보은군 마로면 송현리 한우 사육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O형 확진판정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겨울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소 사육농장은 전국에서 5곳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3곳은 충북 보은군에 있는 농장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농장은 올 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마로면 관기리 젖소농장에서 460m 정도 떨어져 있다.

▲울산 앞바다서 규모 2.3지진 발생

울산 북구 동북동쪽 23km 해역에서 10일 오전 9시 22분쯤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65도, 동경 129.57도 지점이다. 다만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규모가 작고 육상에서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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