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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헌재 "고영태 증인 채택 철회", 구제역 O‧A형 동시발생 등


입력 2017.02.09 21:34 수정 2017.02.09 21:34        스팟뉴스팀

▲헌재 "고영태 증인 채택 철회"

헌법재판소가 9일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의 대한 증인 채택을 직권으로 취소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 증인신문을 마치고 "3번이나 기일을 잡았는데 더 이상은 안 된다”며 “고영태와 류상영의 검찰 조서는 증거로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라 특혜' 최경희 전 이대 총장, 특검 재출석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유라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와 관련해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을 소환했다. 특검은 조사 후 최 전 총장에게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할 지 결정할 방침이다. 최 전 총장은 최씨,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등과 공모해 정씨가 이대 입학과 학사 관리 과정에서 부당한 특혜를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블랙리스트' 예술가 461명 정부 상대 손해배상 소송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문화예술인 461명이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 법률대응 모임은 9일 서초동 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블랙리스트로 인해 예술가들의 인격권, 사생활 비밀자유권은 물론 양심·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송은 손해배상 청구액을 원고 1인당 100만원으로 정했다.

▲구제역 O‧A형 동시발생…백신 부족 '초비상'

경기 연천군 내 젖소 사육 농장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의 한우 농가에서 잇따라 발생한 O형 구제역과는 다른 유형이다. 방역당국은 O형 구제역에 효능이 있는 O형 백신 위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왔다. A형 구제역에는 O+A형 백신을 사용해야 하지만 준비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말 많고 탈 많았던 '제2롯데월드'…서울시 최종 '사용 승인'

서울시가 세계 5위이자 국내 최고층 높이 555m로 지은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전체 건물에 대해 9일 최종 사용승인을 내렸다. 서울시는 이날 지난해 12월 7일 롯데물산 등 3개 회사로부터 제출받은 제2롯데월드 전체 건물에 대해 최종 사용승인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는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123층 월드타워를 포함해 캐주얼동(공연장), 에비뉴얼동, 엔터테인먼트동 등 총 5개동, 연면적 80만5872.45㎡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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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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