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2월 연극무대 복귀 '급성 백혈병 호전'
급성 백혈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최성원이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연극 관계자에 따르면, 최성원은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대명문화공장 개관 3주년 기념 신규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젝트 '2017 공연, 만나다-동행'에 참여한다.
최성원은 이 가운데 10일과 11일 공연되는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연출-박소영)'에 출연할 예정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는 최정원 외에도 홍우진, 주민진, 신윤정, 한보라, 성수연 등이 출연하며 현재 연습에 한창이다.
한편, 최성원은 지난해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도중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뒤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최성원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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