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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현충원 방문…탄핵 후 '첫 외출'


입력 2017.01.23 17:00 수정 2017.01.23 17:01        이충재 기자

박정희-육영수 묘소 찾아…"매년 방문한 차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설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모친 육영수 여사의 묘소에 성묘했다. 지난해 12월 9일 탄핵소추 이후 '첫 외출'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45분께 현충원에 도착해 10여분 동안 묘소에 머물렀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명절에 최소한의 수행원만 대동하고 현충원을 방문해 왔다. 이날도 탄핵소추로 권한행사가 정지된 상황임을 고려해 성묘에 최소한의 경호 인원만 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국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매년 명절을 맞아 성묘를 다녀왔다"며 "이번에도 그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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