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리아써키트, 경쟁사대비 초기 점유율 우위…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7.01.23 07:56 수정 2017.01.23 07:56        유명환 기자

대신증권이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주력 제품 경쟁력 확대와 자회사 인터플렉스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15.3% 상향한 1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23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의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9.6%, 지난해 하반기보다 1030%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전략 거래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경쟁사대비 초기에 점유율(M/S)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는 코리아써키트가 국내 전락거래선 주기판(HDI) 공급업체 중 기술력, 신뢰성, 공급능력 등 경쟁력을 확보로 올해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는 영업이익(146억원)보다 당기순이익(235억원) 증가가 높을 것”이라며 “지분법대상인 인터플렉스의 매출, 영업이익의 증가로 지분법평가이익이 5년만에 반영, 2017년 당기순이익(379억원)은 영업이익(333억원)보다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유명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