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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환영’ 첼시 vs 헐 시티 관전포인트


입력 2017.01.23 00:01 수정 2017.01.22 16:0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디에고 코스타 불화설 물리치고 복귀 확정

첼시 vs 헐 시티 관전포인트. 첼시 vs 헐 시티 관전포인트.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승점 차를 벌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첼시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헐 시티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이번 22라운드에서 그야말로 함박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리버풀이 스완지 시티에 패한 가운데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무승부에 그쳤기 때문이다. 첼시가 승리를 거둔다면 이들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다.

무엇보다 불화설에 시달렸던 디에고 코스타의 복귀가 반갑다. 재계약과 부상 여부를 둘러싸고 첼시와의 불화설이 불거졌지만, 이내 진화되어 헐 시티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게다가 ‘주장’ 존 테리도 징계가 끝나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첼시 vs 헐 시티 관전 포인트

- 첼시는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헐 시티를 상대로 무패(7승 2무)다.

- 첼시는 헐 시티전 6연승을 노리고 있다.


첼시 관심사항

- 첼시는 최근 15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14승을 기록 중이다.

- 첼시는 리그 홈 8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 첼시는 리그에서 12번의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 중인데, 이는 유럽 5대 리그 전체 팀 중 1위다.

- 디에고 코스타는 헐 시티전에서 3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 에덴 아자르는 헐 시티와의 네 차례 경기서 3골을 넣었다.


헐 시티 관심사항

- 헐 시티는 지난 주말 본머스전 승리로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 헐 시티는 최근 8번의 원정경기서 모두 패했다. 원정 9연패는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세운 11연패 이후 최악의 기록이 될 수 있다.

- 헐 시티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19경기서 클린 시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 헐 시티는 올 시즌 10번의 페널티킥을 내주고 있는데, 이는 EPL 역대 최다인 2006-07시즌 블랙번(11회) 기록에 단 1개 차로 다가섰다.

- 헐 시티는 세트 피스에서 20골을 내주고 있다. 이는 유럽 5대 빅리그 팀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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