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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현장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보급


입력 2017.01.20 17:42 수정 2017.01.20 17:55        이선민 기자

’16년 호응 이어 ’17년 호응도 기대

지난해 10월 27일 대청중학교에서 부모-자녀 총 12명(6쌍)이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교육부 지난해 10월 27일 대청중학교에서 부모-자녀 총 12명(6쌍)이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교육부

’16년 호응 이어 ’17년 호응도 기대

교육부가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인성교육 지도자료 및 프로그램을 학교에 보급한다.

20일 교육부는 2017년 1월 초등학생용 인성교육 지도자료 1종, 중학생용 인성교육 지도자료 1종,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2종 총 4종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에 개발된 지도자료와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인성교육중심수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특히 초등 지도자료인 ‘인성 GPS(Game-play-story)로 떠나는 행복한 마음 여행’은 별도의 다운로드나 출력이 없이도 수업 시 바로 실행이 가능한 플래시 형태의 웹자료로 개발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중등 지도자료인 ‘주인공으로 함께 살아가기 프로젝트’는 민주시민의식 형성을 대주제로 자기효능감․주체성 함양 등의 내용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자율·진로)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용 공동체 인성 역량 함양 프로그램인 ‘한살공 프로젝트(한마음으로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와 세대 공감 프로그램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닥토닥 공감교실’ 2종으로 개발했으며, 모든 학교급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각 지도자료 및 프로그램은 교사용 지도서, 학생용 워크북, 웹자료, 연수자료, 애니매이션 및 웹툰자료, 학부모용 매뉴얼, 동기 유발 영상, 교수-학습 PPT, 포스터 및 브로셔 등이 한 패키지로 제공된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6년 초등학교 자료인 ‘두근두근 설레는 인성교실’은 자료실에 탑재한 지 3개월 여 만에 4000건 이상 다운로드 됐고, 중·고등학교 자료는 1500건 이상 다운로드 되는 등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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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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