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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23일 '갤노트7' 발화원인 공식 발표


입력 2017.01.20 11:52 수정 2017.01.20 13:37        이배운 기자

단순 배터리 결함 외 복합적 원인 예상…갤럭시S8 언급 예정 없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모델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모델 이미지 ⓒ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이 오는 23일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을 공식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에서 고 사장이 직접 참석하는 갤럭시노트7 기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은 한 차례 리콜조치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발화 사례가 잇따라 제보되면서 결국 단종 조치가 실시됐다.

이후 삼성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갤럭시노트7의 발화 조건을 재연하는 실험을 수차례 진행해왔다.

업계는 기기의 발화원인이 단순히 배터리만의 결함을 넘어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올 상반기 스마트폰 차기작 ‘갤럭시S8’에 대한 세부 정보 등은 언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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