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추운 겨울 따뜻하게"…서울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입력 2017.01.18 15:24 수정 2017.01.18 15:25        박진여 기자

10억 예산 투입해 총 2만 가구 노후·불량 설비 점검·교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안전설비 정비 개선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안전설비 정비 개선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10억 예산 투입해 총 2만 가구 노후·불량 설비 점검·교체

서울시가 재난 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스스로 안전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안전설비 정비 개선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 가구에 대한 정비활동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소속 전문가와 공무원, 자원봉자라고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에서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안전설비 정비 개선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안전설비 정비 개선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시는 올해 10억 6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만여 가구의 노후·불량 설비를 점검·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정비분야는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기구 등 전기설비와 가스타이머, 가스밸브 등 가스설비, 보일러 연통 및 보일러 설비 등으로, 안전점검 실시 후 노후되거나 불량한 설비는 정비하거나 교체한다.

또 전기·가스·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예방·가스누출 방지를 위한 점검방법, 이밖에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가스에 대한 안전 매뉴얼도 배부할 예정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주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재난에 특히 취약한 가구의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 제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진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