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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인터넷은행·거래소 구조개편 등 개혁과제 입법 조속 완료"


입력 2017.01.18 10:06 수정 2017.01.18 10:09        배근미 기자

금발심 전체회의서 금융개혁 제도화 입법 중요성 강조

금융발전심의회 중심 '상시 금융개혁 체제' 구축키로

임종룡 위원장이 18일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임종룡 위원장이 18일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과 거래소 구조개편 등 개혁과제 입법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위원장은 18일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7년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올해 금융개혁의 제도화를 위해 개혁 관련 입법을 조속히 완료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과 거래소 구조개편 등 개혁과제가 시장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그동안 1,2차 금융개혁을 통해 발굴된 106개 세부 실천과제의 차질없는 마무리를 위해 옴부즈만과 현장점검반 활동 등 기존 과제의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패자부활전' 제도를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제기된 개혁 관련 불수용 과제에 대해서도 지속적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향후 금융개혁이 금발심을 통해 상시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금발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금발심 위원들이 금융개혁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는 대내외 금융여건과 금발심 전체회의 논의결과 등을 반영해 금융시장 위험요인 대응과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 역할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17년 업무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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