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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연' 더킹 vs 공조 개봉…예매율 2배↑


입력 2017.01.18 08:36 수정 2017.01.18 08:37        김명신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조인성과 현빈의 출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킹'과 '공조'가 18일 개봉, 본격적인 스코어 경쟁에 나선다. ⓒ 더킹 공조 포스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조인성과 현빈의 출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킹'과 '공조'가 18일 개봉, 본격적인 스코어 경쟁에 나선다. ⓒ 더킹 공조 포스터

'더킹'이냐, '공조'냐. 행복한 고민의 시간이 시작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조인성과 현빈의 출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킹'과 '공조'가 18일 개봉, 본격적인 스코어 경쟁에 나선다.

물론 두 작품을 모두 보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스타의 대결에 긴장감과 설렘이 모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개봉 첫 날 예매율은 '더킹'이 우위를 선점했다. '더킹'은 18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36.7%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2위 '공조'는 19.1%를 기록 중이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멋있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강식(정우성 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아중 등이 출연한다.

현빈 유해진의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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