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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하락…다우존스 0.30%↓


입력 2017.01.18 07:49 수정 2017.01.18 07:49        유명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30% 하락한 1만9826.7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30% 내린 2267.8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63% 빠진 5538.73에 마감했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가격이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4% 상승한 온스당 1212.90달러를 기록했다. 장 중 온스당 1218.9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도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윌리엄 더들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아니었다”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 강세로 기업들의 가격 인상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했다.

업종별로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JP모간체이스가 3.63% 하락했다. 웰스파고는 2.775, 골드만삭스가 3.45% 내렸다.

유명환 기자 (ymh753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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