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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 취소, 특검 ‘정유라 이대 비리’ 최경희 전 총장 내일 소환 등


입력 2017.01.17 21:34 수정 2017.01.17 21:34        스팟뉴스팀

▲ 삼성, 18일 수요사장단협의회 취소

삼성그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매주 진행하는 수요 사장단협의회를 전격 취소했다. 수요 사장단 회의는 매년 하계 휴가철과 연말 마지막 주 등 1년에 2~3회를 제외하고 꾸준히 진행됐었다. 삼성측은 “현재 그룹이 처한 상황을 감안해 회의를 열때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전했다.

▲ 특검 ‘정유라 이대 비리’ 최경희 내일 소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18일 오전 9시 30분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최 전 총장은 이대 비리의 ‘윗선’으로 거론되며, 업무 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다.

▲ 춘천 ‘시신 없는 살인사건’...남편 범행 자백

17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시신 없는 살인’으로 알려진 춘천 50대 여성 실종 사건의 범인은 남편으로 밝혀졌다. 이날 남편 한모(53)씨는 아내 김모(52)씨와 이혼 소송으로 다투던 중 아내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했다고 진술했다.

▲ 65세 이상 빈곤율, 5년 새 최고치

17일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의 ‘가계금융 복지조사'에 따르면 2015년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61.7%를 기록했다. 이는 조사가 처음으로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65세 이상 연령대를 포함한 60세 이상 빈곤율도 52.8%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미국에 5년간 3조6000억원 투자

현대차그룹이 올해부터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미국에 31억 달러(약 3조6000억원)를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이날 외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지난 5년간 투입된 21억 달러보다 많은 액수로,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압력에 떠밀려 결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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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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