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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중국 불상, 저수지 공사 도중 발견


입력 2017.01.17 19:55 수정 2017.01.17 19:56        스팟뉴스팀

600년 된 불상이 중국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CNN 등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 홍먼 저수지 보수 공사 도중 불상이 발견됐다. 불상은 약 3.8m 높이로 인자한 부처의 얼굴이 절벽 표면에 새겨져 있었다.

장시성 유물연구소에 따르면, 이 불상은 명나라(1368~1644년) 초기에 새겨진 조각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원나라(1271~1368년) 시대의 유물일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소는 저수지 아래 거대한 절터가 존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불상도 절터의 일부 유물이라고 보고 있다.

고고학 전문가들은 저수지에 수장된 마을과 불상을 조사중이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불상을 보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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