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임헌문 KT 사장 “기가인터넷 가입자 250만 돌파...올해 새로운 도전”


입력 2017.01.17 12:06 수정 2017.01.17 12:08        이호연 기자

17일 AI TV ‘기가 지니’ 출시 간담회

올해 기업전용 LTE, NB-IoT 강화

KT의 초고속 유선 인터넷 서비스 '기가(GiGA) 인터넷' 가입자가 250만 명을 돌파했다.

임헌문 KT 매스 총괄 사장은 17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인공지능(AI) TV ‘기가 지니’ 출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가 인터넷 가입자 250만 달성은 출시 이후 2년 3개월만의 성과이다.

기가 인터넷은 기존보다 10배 이상 빠른 인터넷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기가 인터넷 가입자는 현재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28% 수준이다.

임헌문 사장은 이날 “올해 전체적인 운영방향을 ‘새로운 도전’으로 정했다”며 “기가 지니가 출시된날 우연히도 기가인터넷 250만명을 넘었는데 이를 기반으로 저희가 인터넷TV(IPTV) 1등 리더쉽을 확고하게 지켜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무선 부문에서는 기업전용 LTE와 상반기에 출시할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무선 사업은 기업전용 LTE로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는 이와 더불어 NB-IoT 등 두가지 기술 혁신에서 모바일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가 지니를 바탕으로 기존 5세대(5G) 얼라이언스 등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