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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날씨, 최강 한파 누그러져…평년 기온 점차 회복


입력 2017.01.16 17:16 수정 2017.01.16 17:17        스팟뉴스팀

월요일인 16일(오늘) 낮부터는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한파가 물러가고, 기온이 점차 상승해 평년수준을 보이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경기와 경북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오전 11시 기준 해제했다. 강원 중북부 지역의 한파경보는 한파주의보로 대체 발령했다.

화요일인 17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전날보다 약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영하 6도로 출발해 한낮기온 4도까지 오르겠고, 광주 6도, 부산 9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되찾겠다.

기온은 차차 올라 이번 주 내내 지난주 같은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 이 시기 평년기온은 최저기온 영하 12도~영상 3도, 최고기온은 1도~8도 정도다.

다만 금요일인 20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경남과 제주도 눈 또는 비)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며 "특히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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