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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택시투어 한 한국 여성 3명 "기사가 성폭행"


입력 2017.01.15 14:20 수정 2017.01.15 14:22        스팟뉴스팀

기사가 준 요구르트 먹고 혼절…혈액 채취 약물 조사 마쳐

대만 현지 택시기사가 자신의 차를 이용해 투어를 하던 한국인 여성들을 성폭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YTN과 JTBC 등에 따르면 국내 대만 여행 전문 카페의 글과 현지 보도 등을 종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에 4박 5일 여행을 간 세 명의 여성이 현지 택시 투어를 이용하다 기사가 준 요구르트를 먹고 정신을 잃었다.

한참 뒤 의식이 조금 깨어난 여성이 다른 여성들을 부축해 호텔로 돌아간 뒤 다시 15시간 이상 의식을 잃었다.

피해 여성들은 완화 분국 한중 파출소에 택시 기사로부터 성적인 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했으며, 대사관에 연락해 혈액 채취 약물 조사를 마쳤다.

용의자로 지목된 택시기사는 여성 2명을 택시 안에서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대만 현지 언론은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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