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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배럴당 54.3달러 기록…이틀 연속 상승


입력 2017.01.14 10:12 수정 2017.01.14 10:14        스팟뉴스팀

국제 유가는 중국 수출 감소 등으로 하락해


두바이유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54달러 선을 회복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85센트 상승한 54.3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9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에 합의했다. 이어 같은해 12월 OPEC 비회원국까지 감산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55.4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0.56달러 떨어진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64센트 하락한 52.3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 유가는 중국의 수출 감소 등으로 원유 수요도 줄어드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며 약세를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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