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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아웃도어, 성장 시기 고려한 '백팩 시리즈' 출시


입력 2017.01.12 14:16 수정 2017.01.12 14:17        박지수 기자

학생들의 신체와 건강 고려한 백팩 시리즈 출시

빈폴아웃도어 슈퍼 박스 백팩 시리즈.ⓒ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아웃도어 슈퍼 박스 백팩 시리즈.ⓒ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에서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과 니즈를 가미해 신학기 백팩인 '슈퍼 박스(Super Box)' 기획·판매에 나섰다.

12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아웃도어에서 지난해 판매율이 좋았던 슈퍼 박스 백팩을 토대로, 초등학생용부터 대학생용에 이르기까지 상품군을 대폭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나이를 고려해 키와 등의 평균 길이를 토대로 최적화된 백팩의 길이와 크기를 찾아 체계화된 사이즈 체계를 잡고 연령과 성별에 따른 슈퍼 박스 백팩 시리즈 상품을 선보였다.

슈퍼 박스 프리미엄과 일반형 백팩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용으로 출시됐다. 멜란지 색상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해 스퀘어 형태로 디자인돼 포멀한 의상은 물론 캐주얼한 룩과 코디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메인 수납공간과는 구별되게 백팩 뒤쪽 하단에 별도의 시크릿 포켓을 만들어 신발 뿐 아니라 여벌의 옷·세면도구 등을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크릿 포켓에 방수코팅을 해서 물병이나 젖은 물건을 넣어도 스며들거나 악취가 나지 않는다.

슈퍼 박스 프리미엄 백팩의 경우 오른쪽 하단에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카드 홀더를 내장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생용으로는 슈퍼 박스 라운드(Round)와 슬림(Slim) 백팩이 제격이다. 몸의 자세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인체공학적인 구조를 감안해 어깨 멜빵 각도를 조정했고, 가방 내부의 무게와 상관없이 최대한 등쪽에 밀착되도록 디자인했다.

또 공기층이 두터운 에어 메쉬(Mesh)를 등판 및 어깨 멜빵에 적용, 쿠션감과 통기성을 극대화했고,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쾌적하다.

초등학교 입학생부터 고학년까지의 학생들에게는 슈퍼 박스 미니(Mini)와 타이니(Tiny)를 추천한다.

백팩 길이를 37Cm로 줄이고, 폭과 무게를 줄여 백팩을 착용했을 때 어색하게 보이지 않도록 했다. 인체공학적인 어깨 멜빵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고, 에어메쉬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허재영 빈폴아웃도어 부장은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들까지 착용이 가능하도록 시리즈로 상품을 확대했다” 라며 “연령 및 성별에 따라 빈폴아웃도어만의 체계화된 사이즈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니즈를 접목한다면 시장에서 또 한번의 완판사례를 기록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pjs06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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