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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잠룡들 여전히 '답보' 상태


입력 2017.01.11 09:31 수정 2017.01.11 09:48        고수정 기자

<데일리안-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바른정당 소속 잠룡들 신당 창당 효과 미미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지지율 5% 미만의 하위권 주자들은 여전히 정체 내지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지지율 5% 미만의 하위권 주자들은 여전히 정체 내지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알앤써치

<데일리안-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바른정당 소속 잠룡들 신당 창당 효과 미미

지지율 5% 미만의 군소주자들이 존재감 부각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소주자 사이에서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지만, 지지율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특히 바른정당 소속 잠룡들은 창당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오히려 바닥권에서 정체돼 있는 모습이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지지율 5% 미만의 하위권 주자들은 여전히 정체 내지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하위권 내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3.6%로 선두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다음으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3.3%),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2.3%), 오세훈 전 서울시장(2.0%), 남경필 경기도지사(1.7%), 김부겸 민주당 의원(1.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1.3%) 순이다.

지지율이 전주보다 상승한 주자는 박 시장(0.3%p), 오 전 시장(0.1%p), 남 지사(1.0%p), 김 의원(0.4%p)이다. 이에 따라 하위권 내 순위도 뒤바뀌었다. 전주 조사에서 하위권 순위는 안 지사(3.9%), 박 시장(3.3%), 손 전 고문(3.1%), 유 의원(2.1%), 오 전 시장(1.9%), 김 의원(0.9%), 남 지사(0.7%) 순이었다.

한편, 대권주자 지지율 상위권은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32.5%),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20.3%), 이재명 성남시장(10.5%) 등 3명이다. 10% 미만 중위권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6.0%),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5.6%)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6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2%,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통계보정은 2016년 7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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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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