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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강하늘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 관심 많았다"


입력 2017.01.10 12:04 수정 2017.01.11 10:54        부수정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영화 '재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오퍼스픽처스 배우 강하늘이 영화 '재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오퍼스픽처스

배우 강하늘이 영화 '재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강하늘은 "영화의 모티브가 된 '그 사건'을 기억하기에 출연을 결심할 수밖에 없다"며 "1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한 현우를 억울하게 표현하는 것보다는 인물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이어 "'재심'이 본인의 삶과는 다른 삶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재심'은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돈 없고 '빽' 없는 변호사 준영(정우)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오는 2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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