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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끝전모으기 사회공헌의 ‘나비효과’


입력 2016.12.27 11:22 수정 2016.12.27 11:23        PR 기자

올해 3억7300만원 모금, 2010년 이후 누적 20억원 27개 봉사프로젝트 사용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 정희찬 상무(앞줄 오른쪽 세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앞줄 왼쪽 세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건설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 정희찬 상무(앞줄 오른쪽 세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앞줄 왼쪽 세번째)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건설

현대건설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으로 모인 성금이 세계 곳곳에 알찬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27일 현대건설은 올해 임직원 급여 끝전으로 모은 성금 3억7300만원을 최근 사회 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현대건설 임직원 2669명, 현대종합설계 임직원 384명 등 총 305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1월까지 매달 3000원부터 3만원까지 급여끝전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올해 모인 성금은 ‘에콰도르 마나비 지역 학교 지원사업’, ‘인도네시아 찌르본 지역 위생시설 지원사업’,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지역 보건 생계 지원사업’, ‘필리핀 코르도바 지역 태양광 지원 및 기능공 양성’ 등 총 8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사용된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 온 끝전 모금은 나비효과로 이어져 국내외 소외 이웃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있다. 현재까지 모금 누적금액은 약 20억원이다.

지금까지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건립’, ‘다문화가정 자립지원사업’, ‘아프리카 케냐 식수지원사업’, ‘수주 현장지역 인도네시아 식수개발 지원’,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 및 연탄지원’ 등 총 27개 활동에 활용됐다.

이 결과 올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현지 투자조정원 원장상’을 수상해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푼 두푼 모은 급여 끝전이 큰 금액이 되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소외계층에 사용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향후에도 지금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내 기부문화 활동이 꾸준히 진행돼 현대건설의 급여끝전 모금 문화가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대학생 봉사단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센툴지역에서 현지 학생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 대학생 봉사단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센툴지역에서 현지 학생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치고 있다. ⓒ현대건설
PR 기자 (p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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