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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지역농가와 ‘특별한 상생’ 눈길


입력 2016.12.23 16:52 수정 2016.12.23 16:52        PR 기자
엔제리너스커피와 제주 위미농협 관계자들이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 일환으로 커피퇴비 전달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와 제주 위미농협 관계자들이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 일환으로 커피퇴비 전달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의 특별한 상생 프로그램이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업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자사 매출도 늘리고 지역농가 활성화에 기여하는 ‘1석 2조’의 성과를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어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1월 제주자치도,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공유 가치 창출해내고 있다.

‘우리의 봄, 제주’ 콘셉트로 유채꽃 및 한라봉, 녹차를 활용한 스무디 등 신제품 7종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생과일 ‘한라봉’과 ‘한라봉 스무디’는 올해 봄 시즌 신제품 대비 17.6%, 15.3% 초과 판매량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우도에서 재배된 땅콩을 활용한 우유를 곁들인 ‘리얼우도 피넛라떼’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리산 청정 산청딸기를 활용한 신제품도 내놓았다. 망고와 딸기, 한라봉 3가지 과일이 어우러진 ‘시크릿 베리’, 바나나와 딸기를 배합한 ‘베리 몽키 스노우’, 생딸기를 직접 갈아만든 ‘리얼 베리 주스’등 음료 3종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제주도와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을 진행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비료 500톤을 취약 농가에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1차로 지원되는 친환경 비료는 20톤 분량의 커피퇴비 2100포대로 제주지역 200여 농가에 공급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커피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즌 신제품을 개발하고 지원 농가의 비용절감을 유도하며, 우수한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기 위해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원재료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제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PR 기자 (p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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