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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국가유공자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입력 2016.12.22 08:22 수정 2016.12.22 08:22        이나영 기자
21일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오른쪽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NH농협금융 21일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오른쪽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21일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령의 국가 유공자를 위해 연탄과 동절기 생활용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하는 연탄(1만5000장)과 위문품은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연탄 사용 보훈가족 44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이날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실시한 연탄 나르기 봉사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과 임직원, 서울지방보훈청 등 양 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 언덕길에 거주하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최**, 82세)께 연탄(500장) 및 온정의 위문품(겨울 이불, 쌀 등)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이렇게 어렵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이번 연탄 나눔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결코 소외되거나 잊혀 져서는 안 될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작으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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