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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하차, 일방적 통보 논란


입력 2016.12.14 19:13 수정 2016.12.14 19:14        김명신 기자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하차와 관련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하차와 관련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하차와 관련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하차 이틀 전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하차와 관련해 미리 얘기를 나눈 게 없었으며 2주 전 개편 이야기가 나왔고 한참 지난 12일에서야 김종국을 불러 하차를 통보, 송지효의 경우에는 기사로 알았다는 것.

송지효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기사로 하차를 알게 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개리가 자진 하차한 가운데 김종국 송지효 역시 아쉽지만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포장 속 당황스러운 하차과정이 열혈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분위기다. 7년 넘게 한 원년 멤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시청률 하락 등 포맷 변화가 불가피 하다고는 하지만 강호동 박명수의 합류와 관련해서는 양측이 조율을 하는 등 상의 과정이 노출된 가운데 정작 원년 멤버들에게는 이틀 전, 더군다나 기사를 통해 하차를 통보한 과정이 예의에 어긋난다는 비판이다.

한편 '런닝맨'은 유재석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들을 구성한 새 시즌을 선보인다.

네티즌들은 "이게 사실이라면 런닝맨 안본다", "해도해도 너무 했네", "김종국 송지효를 그렇게 하차시킬 수 있나", "런닝맨이 정말 실망만 안겨주는구나" 등 비난의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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