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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운 김보성, 안와 골절로 수술 위기


입력 2016.12.11 14:28 수정 2016.12.11 14:28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김보성 수술 위기. ⓒ 로드FC 김보성 수술 위기. ⓒ 로드FC

소아암 어린이 돕기로 ROAD FC 데뷔전을 치른 김보성이 안와골절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김보성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5에서 일본의 콘도 테츠오와 대결해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특히 오른쪽 안면을 허용한 펀치가 패배의 결정타가 됐다. 왼쪽 눈이 사실상 실명 상태였던 김보성은 콘도의 오른손 주먹에 오른쪽 눈을 허용했고, 이 과정에서 앞이 보이지 않으며 바닥에 쓰러져 기권의사를 밝혔다.

경기 후 김보성은 병원으로 이동해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눈뼈가 골절돼 현재 수술 위기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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