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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부터 해외까지" KDB산업은행 사회공헌 눈길


입력 2016.12.09 10:21 수정 2016.12.09 10:34        PR 기자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복지시설 종사자와 소외 이웃 등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사진제공=KDB산업은행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복지시설 종사자와 소외 이웃 등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사진제공=KDB산업은행

올해 창립 62주년을 맞이한 KDB산업은행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은행 내 사회공헌단의 공헌사업과 KDB나눔재단의 복지사업으로 나뉜다. 사회공헌단은 ‘이웃사랑, 교육사랑, 문화사랑, 나라사랑’ 4가지 부문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복지시설 종사자와 소외 이웃 등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지난 1996년부터 결연을 맺고 20여년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온 삼성농아원, 서울성로원, 주몽재활원, 성모자애드림힐 등 4개 복지시설의 원생, 교사, 자원봉사자 및 직원 가족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삼성농아원과 함께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 불우아동 재활 복지를 위해 기탁하기도 했다.

동대문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인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그리고 산은이 기증한 책 등을 판매해 의미를 더했다.

KDB산업은행의 ‘2016 재외동포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려인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의 ‘2016 재외동포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려인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DB산업은행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본격 이뤄지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29일부터 중앙아시아 동포 대학생 32명을 초청해 6주에 걸쳐 한국어 교육 및 한민족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16 재외동포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선발된 고려인 대학생 32명에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진로 멘토링 및 리더십 교육 등을 전수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에게 모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수료생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PR 기자 (p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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