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임종룡 "금리인상 현실화시 서민금융 타격...네트워크 강화할 것"


입력 2016.12.07 16:04 수정 2016.12.07 16:09        배근미 기자

7일 화상상담 시범사업 시연회서 '고용 및 금융 통합지원센터' 입점 계획 발표

임 위원장 "수요 조사 후 지자체 고용센터와 통합 입점 및 인접지 설치 우선 검토"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 서민금융 개선을 위해 자치단체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서민금융 및 고용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 서민금융 개선을 위해 자치단체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서민금융 및 고용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 서민금융 개선을 위해 자치단체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민금융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위원장은 7일 오후 프레스센터 6층에 위치한 서울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화상상담 시범사업 시연회에 참석해 "금리 인상 현실화 시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서민금융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고용·복지센터 간 연계 강화를 위한 화상상담 시연에 나선 임위원장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서민금융 지역 네트워크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민금융지원과 고용복지 지원을 위해 각 부처와 기관에서 기울이던 노력을 한 자리에 모아 보다 보기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번 화상상담 시범사업은 서민에 대한 종합 지원 원스톱 서비스로 가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또한 "지역 네트워크 운영실적 및 수요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역 네트워크 상 센터 수요가 증가한 지역은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고 중복지역은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치단체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통합입점 및 인접지 설치 등을 우선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