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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기금 3억원 전달


입력 2016.11.22 14:49 수정 2016.11.22 14:55        김유연 기자

4년간 127명의 청각장애 어린이 치료 비용으로 총 11억원 기부

현대백화점 김영태 사장(사진 왼쪽)이 (사)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오른쪽)에게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기금 3억원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김영태 사장(사진 왼쪽)이 (사)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오른쪽)에게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기금 3억원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22일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사랑의달팽이 본사에서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기금 3억원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3년사랑의달팽이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 대상 인공와우 수술비와 언어치료비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4년간 127명의 청각장애 어린이 치료 비용으로 11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지난 3월 청계천에서 진행한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월리와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와 11월 한달간 압구정본점 등 10개 점포에서 열린 사랑의달팽이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 등을 통해 5500여명의 고객이 기금조성에 참여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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