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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잡은 첼시, 웨스트햄에 덜미


입력 2016.10.27 17:01 수정 2016.10.27 17:04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리그컵 16강서 1-2 패배...연승행진도 끊겨

첼시가 웨스트햄에 지면서 2년 연속 16강 탈락했다. ⓒ 게티이미지 첼시가 웨스트햄에 지면서 2년 연속 16강 탈락했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파했던 첼시가 웨스트햄에 덜미를 잡혔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각) 영국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웨스트햄과 ‘2016-17 잉글리시 EFL컵’ 16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첼시는 이날 공격수 바추아이, 미드필더 오스카, 샬로바, 수비수 아이나 등 그간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백업 선수들 위주로 전력을 꾸렸다.

전반 11분 만에 쿠야테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첼시는 이후 만회를 위해 분주히 뛰었지만 성과는 얻지 못했다.

다시 후반 시작 3분 만에 페르난데스에게 추가 실점을 내줬고, 경기 종료 직전 케이힐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최근 레스터, 맨유 등을 상대로 거둔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끊겼다.

리그컵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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