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안 통과..."책임경영 리더십에 큰 박수"

삼성전자가 27일 임시주주총회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임시 주총을 진행하고 있다.

주주들은 이재용 부회장의 사내이사 안건에 대해 "지금은 글로벌 침체로 많은 기업 어려운 시기에 주주이익 재고하고 책임경영 실천하려는 이 부회장 리더십 책임감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삼전이 내년에도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주주들이 실망하지 않을 실적 내는 사내 이사 역할 할것이라 믿는다"면서 "이에 경영진과 이사회를 믿고 원안대로 통과를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부회장은 "주주들의 제청 동의가 있어 원안대로 안건을 승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