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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앞둔 펩 “비중 크지 않다고?”


입력 2016.10.27 00:01 수정 2016.10.26 17:42        스팟뉴스팀
맨유와의 더비 경기를 앞두고 승리 의지를 드러낸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 게티이미지 맨유와의 더비 경기를 앞두고 승리 의지를 드러낸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 게티이미지

‘이웃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이하 맨유)의 더비 경기를 앞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승리에 대한 열망을 표출했다.

맨유와 맨시티의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2016-17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 경기를 치른다.

각각 노샘프턴 타운과 스완지 시티를 꺾고 4라운드에 진출한 맨유와 맨시티는 지난 9월 10일 리그에서 충돌한데 이어 50여일 만에 리그컵서 맞붙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이 대회의 비중이 크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더비는 언제나 특별하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다른 경기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더비에서 가능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더비에서 부상 중인 케빈 데브라이너는 나설 수 없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데브라이너는 주말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는 나설 수 있다.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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