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 수요 감소 속 4분기 구글 픽셀폰 수요 기대
LG이노텍은 26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화웨이 등 중화권 업체들로의 카메라모듈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이 날 앞서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6677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 분기(4082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회사측은 "주요 고객사인 LG전자 수요는 G5 판매 부진으로 감소했다"며 "4분기에도 구글 픽셀폰 등 신모델 수요 물량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