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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러시아‧태국‧말레이시아 연내 출시


입력 2016.10.26 08:57 수정 2016.10.26 09:23        이어진 기자

내년 초 미국 온라인 간편결제도 지원, 타국가로 확대 예정

삼성페이 결제 모습.ⓒ삼성전자 삼성페이 결제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금융 컨퍼런스 머니20/20에서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올해 중 러시아·태국·말레이시아 3개국에 출시, 총 10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실물 카드 없이 휴대폰 하나만으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번거로운 인증절차 없이 휴대폰 인증을 한번만 받으면 지문을 통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어서 편의성과 안전성이 탁월하다.

삼성페이는 한국과 미국, 중국 등 7개국에서 출시됐다. 전 세계 주요 500개 이상 주요 은행 외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 협력 중이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년 간 국내 누적 결제금액 2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미국을 시작으로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결제 솔루션인 마스터패스를 통해 삼성 페이의 온라인 간편 결제도 지원하며 순차적으로 타 국가로 확대한다.

이어진 기자 (l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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