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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조진웅 "흥 넘치는 캐릭터에 끌려"


입력 2016.10.25 15:47 수정 2016.10.25 16:51        부수정 기자
배우 조진웅이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tvN 배우 조진웅이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tvN

배우 조진웅이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조진웅은 드라마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한 번도 안 해봤던 캐릭터라 출연하게 됐다"며 "캐릭터만 생각하면 흥이 넘쳤고, 캐릭터가 주는 쾌감이 짜릿했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또 "예전에 감독한테 거부당했을 때 대표님이 한 얘기가 드라마에 고스란히 나왔다. 연기하면서 '아 이것 때문에 대표님이 날 달랬구나'라고 생각했다. 여러 감정과 절실함을 느꼈는데 이게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한국의 거대 연예기획사 대표 김은갑 역을 맡았다. 평범한 매니저로 시작해 특유의 추진력과 사업수단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 입지적 인물로 다혈질에 악담을 일삼는 성격이지만 알고 보면 의리와 정이 많다.

미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겪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1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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