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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버풀전 휴식? 포체티노 “로테이션 가동”


입력 2016.10.25 11:07 수정 2016.10.25 11:0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리버풀전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인 손흥민. ⓒ 게티이미지 리버풀전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인 손흥민. ⓒ 게티이미지

토트넘, 리버풀 상대로 풋볼리그컵 4라운드 예정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리버풀을 맞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6-17 잉글리스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많은 경기를 치러왔고, 휴식이 필요한 선수가 많이 있다”며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임을 암시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10일 스토크 시티와의 첫 경기에 나선 이후 계속해서 쉬지 않고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그 사이 A매치 데이 기간에는 한국과 이란을 다녀오는 등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다.

실제 지난 22일 치러진 본머스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경기 내내 무거운 움직임을 보이더니 결국 후반 17분에 교체된 바 있다.

한편,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최전방에는 얀센, 2선에는 선에는 은쿠두, 에릭센, 오노마가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예상 라인업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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