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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171억원…전년비 24.6%↑


입력 2016.10.25 11:37 수정 2016.10.25 11:37        이배운 기자

당기순이익 134억…전년 동기 대비 47% ↑

총 가입자 436만 명…전 분기 대비 2만명 증가

KT스카이라이프 로고.ⓒ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로고.ⓒ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25일 올 3분기 매출로 1590억 원, 영업이익 171억 원, 당기순이익 134억 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 동기 대비 매출은 1.5%(24억 원)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19억 원) 줄은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방송 발전 기금 일시 반영으로 인한 폭으로, 전동기 대비 각각 41%(119억 원), 39%(87억 원)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34억 원), 47%(43억 원)씩 증가했다.

총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2만 명 늘어난 436만 명으로 나타났다. UHD방송상품 가입자는 지난해 6월 상품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만9000명씩 늘어 누적 가입자 29만 명을 넘어섰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4분기에 UHD방송 상품 가입자를 더 공격적으로 유치할 계획” 이라며 “이달 10일 미래부가 승인한 접시 없는 위성방송 DCS를 통해 IP 연결을 확대하고 신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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