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사는남자' 시청률 8.2% '구르미' 첫 방송과 동급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사는남자' 첫 방송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우리집에사는남자' 는 시청률 8.2%(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동 시간대에 방송한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 시청률 9.9%에 이어 동시간대 2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우리집에사는남자'는 전작인 '구르미그린달빛'의 첫 방송 시청률 8.7% 보다는 0.5%P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원작이 웹툰인 '우리집에사는남자'에서는 평소에는 허술하지만 일에서는 동료의 신임을 얻고 있는 5년차 항공사 승무원인 홍나리역에 수애와 홍나리의 아빠라고 주장하는 고난길역에 김영광이 출연한다.
이날 '우리집에사는남자' 첫회는 사고로 갑자기 엄마를 잃게 된 홍나리(수애)가 엄마의 집에 만취하여 들어와, 웬 젊은 남자가 엄마의 집 주인이라고 주장하며, 심지어 아버지라고 우기는 고난길(김영광)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우리집에사는남자' 첫회의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기준으로 여자50대 8.1%, 여자40대 7.0%, 남자50대 6.1%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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