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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임직원, 자매마을서 농가 일손돕기 봉사


입력 2016.10.24 18:22 수정 2016.10.24 18:25        박민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자매마을인 충청북도 보은과 강원도 홍천을 찾아 농가 일손 돕기, 마을 공원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자매마을인 충청북도 보은과 강원도 홍천을 찾아 농가 일손 돕기, 마을 공원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충청북도 보은과 강원도 홍천의 자매마을에서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 임직원 35명은 지난 21일 충북 보은군 탄부면 대추 농가를 방문해 대추 수확을 도왔고, 이튿날에는 임직원과 가족 53명이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2리를 찾아 단풍나무, 소나무 등을 심어 마을공원을 조성하고 건물에 벽화를 그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물산 심재분 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대추 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도와 드리고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에 나무를 심어 더 좋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충북 보은과는 2003년부터 14년째, 강원도 홍천과는 2014년부터 3년째 자매결연을 하고 마을의 특산물 등 농산물을 구입해왔으며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 연말에는 자매마을에서 수확한 배추 등으로 김장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김장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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