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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미래기술 R&D 조직 별도법인화 추진


입력 2016.10.24 11:43 수정 2016.10.24 12:04        이어진 기자

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연구 개발

네이버는 자사 기술연구조직인 네이버랩스에서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하는 일부 조직을 별도 법인화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네이버랩스는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뿐 아니라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실생활과 관련된 융합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해외 연구기관, 학자들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해왔다.

네이버는 “미래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위한 기술개발 조직을 독립시켜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며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될 법인은 이사회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창현 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신설 법인의 대표이사와 네이버 CTO를 겸직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진 기자 (l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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