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LG전자, 21:9 화면비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출시


입력 2016.10.24 10:00 수정 2016.10.24 09:36        이배운 기자

부드러운 화면처리와 잔상 제거 등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 제공

LG전자 모델이 34인치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79G)를 선보이고 있다.ⓒLG전자 LG전자 모델이 34인치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79G)를 선보이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24일 34인치 크기의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79G)를 출시, 온라인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밝혔다.

21:9 화면비에 WFHD(2560x1080) 해상도를 갖춘 이 제품은 부드러운 화면처리와 잔상 없는 화면 등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1초에 보여주는 화면 수가 최대 144장으로 일반적인 모니터가 1초에 60장을 처리하는 것과 대비해 빠르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1미리세컨드 모드(1ms Motion Blur Reduction)는 빠르게 움직이는 레이싱과 슈팅 게임 등의 화면을 잔상 없이 보여주며 AMD사의 프리싱크 기술은 화면이 끊기거나 깨지는 것을 최소화한다.

또 21:9 비율의 화면은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부분들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캐릭터를 조종해 적과 싸우는 1인칭 슈팅게임(FPS)에서는 화면 구석에 숨어있는 상대편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도 양쪽 끝에서 추월을 시도하는 상대편을 미리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다.

특히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는 조준점 모드를 제공해 슈팅 게임을 즐길 때 화면 가운데에 조준선을 표시해줘 명중률을 높여주며, '블랙 스태빌라이저' 기능은 비슷한 색감의 어두운 색상도 선명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출하가는 89만9000원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배운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