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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힐러리 대선승리 확률 95%”


입력 2016.10.23 11:54 수정 2016.10.23 11:57        스팟뉴스팀

힐러리, 선거인단 전체 538명 중 326명을 확보

지난 9일 열린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답변하는 동안 그 뒤를 졸졸 따라다녀 화제가 됐다. KBS 뉴스 화면 캡처 지난 9일 열린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답변하는 동안 그 뒤를 졸졸 따라다녀 화제가 됐다. KBS 뉴스 화면 캡처

이번 주에 미국에서 대선이 치러질 경우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승리할 가능성이 95%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입소스는 22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인단 확보 전망 등을 토대로 이같이 예측했다.

로이터-입소스는 클린턴이 주요 경합지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네바다 주 등지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화당 텃밭인 애리조나와 오하이오 주는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초경합지로 분류했다.

로이터-입소스는 힐러리가 선거인단 전체 538명 중 326명을 확보해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매직 넘버’는 전체 538명의 과반인 270명이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은 212명이다.

앞서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클린턴이 이미 절반을 넘긴 30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추산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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