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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나들이객 몰려 고속도로 곳곳 정체


입력 2016.10.22 17:47 수정 2016.10.22 17:47        스팟뉴스팀

서울 상행 차량 저녁 6~7시 사이 가장 몰릴 전망

ⓒ연합뉴스TV 캡쳐 ⓒ연합뉴스TV 캡쳐

단풍철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면서 주말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489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평소보다 6% 정도 많은 것으로 하행선은 44만대, 상행선은 4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단풍 나들이객으로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가 특히 막힐 것으로 보인다”면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안개가 끼는 곳도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면으로 입장에서 안성분기점 등 모두 40km 구간이 막히고, 부산 쪽으로는 천안휴게소와 옥산휴게소 등 전체 24km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면으로 오전 7시부터 마성터널-양지나들목 구간 등 총 24.8km 구간에서,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면 24.5km 구간, 중부고속도로는 통영방면 14.6km 구간,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동홍천방면 5.3km 구간에서 각각 정체가 빚어졌다.

특히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은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에 가장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대구 3시간33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목포 3시간47분 등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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