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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이영범과 별거 4년 끝에 이혼 '지하단칸방 생활'


입력 2016.10.21 16:35 수정 2016.10.26 02:16        이한철 기자
노유정 이영범 이혼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 우먼센스 노유정 이영범 이혼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 우먼센스

탤런트 이영범과 개그우먼 노유정이 지난해 4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는 이영범 노유정 부부가 4년간의 별거 끝에 지난해 4월 이혼했다고 전했다.

특히 노유정은 별거 후 현재까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지하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아이는 노유정이 홀로 키우고 있다.

이영범이 여전히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노유정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조건이 언론 매체에 전 남편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과 아이들 성을 바꾸지 않는 것이었다"며 그동안 침묵한 이유를 전했다.

그럼에도 노유정이 침묵을 깰 수밖에 없었던 건 사람들의 편견 어린 시선 때문이다. 노유정은 "사람들이 '탤런트 아내가 왜 시장에 나와 남편 얼굴에 똥칠을 하느냐'는 말에 더 이상 숨길 수 없어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털어놨다.

노유정의 결혼생활에 얽힌 자세한 사연은 '우먼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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