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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숲 아이파크' 1순위 청약 마감…'평균 74.8대1'


입력 2016.10.20 10:41 수정 2016.10.20 10:55        박민 기자

올해 강북권 1순위 최다 청약자 및 최고 경쟁률

올해 강북권 1순위 최다 청약자 및 최고 경쟁률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신촌숲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올해 강북권(한강 이북)에서 공급됐던 단지 가운데 1순위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를 기록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촌숲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545명이 몰리며 평균 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강북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1순위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를 기록한 것이며, 직전 최고 경쟁률 ‘마포한강아이파크’(55.9대 1) 보다도 높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59㎡A로 48가구 모집에 9508명이 몰리며 198.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C는 87가구 모집에 3396명이 청약 접수를 하며 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4㎡A와 △84㎡B도 각각 60.7대 1, 78.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세대분리형으로 설계된 전용 △84㎡D는 11가구 모집에 794명이 청약을 하며 72.18대 1로 마감했고, 복층형으로 지어지는 전용 137㎡A도 2가구 모집에 65명이 몰리며 3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 평형인 전용면적 111㎡A와 111㎡B도 각각 19.25대 1, 9.0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 지어진다.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총 56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2400만원대다. 각 주택형별로 전용 Δ59㎡ 5억8200만~6억5200만원 Δ84㎡ 7억1300만~8억1500만원 Δ111㎡ 8억7900만~9억5500만원 Δ137㎡ 12억5000만원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서강대역과 지하철 2,6호선 등 3개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단지 맞은 편으로 경의선 숲길(신수동 구간)을 비롯해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도심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6일(수)이며, 계약은 11월 1일(화)~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마포구 신수동 95-5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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