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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싸움 촉발, 나르샤-서인영 방송 내용 들춰보니


입력 2016.09.29 16:12 수정 2016.09.29 20:16        스팟뉴스팀
나르샤 서인영 가인이 나이를 둘러싼 오해가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MBC 방송 캡처. 나르샤 서인영 가인이 나이를 둘러싼 오해가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MBC 방송 캡처.

가수 서인영이 과거 나르샤에게 반말을 한 것을 놓고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자 서인영도 이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가인은 서인영이 나르샤에게 반말을 한 것을 보고 "열 받았다"고 표현해 서인영을 자극했다. 그러자 서인영은 "열까지 받았어? 네가?"라고 응수했고, 이후 SNS를 통해 가인의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

과거 서인영이 나이를 낮추고 활동하던 나르샤에게 반말을 한 것을 보고 가인이 발끈했던 사실을 공개한 것. 실제 나르샤는 1981년생으로 1984년생인 서인영보다 3살 많다. 가인은 '라디오스타'에서 "나르샤 언니한테 '너 너무 귀엽다'라고 했다. 처음에는 열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SNS에 남긴 글을 통해 "한때 (나르샤가) 굉장히 귀엽게 느껴져서 표현을 했던 거였고 그 이후 친해졌다. 본인과 풀고 간일을 몇 년이 지난 지금 꺼내는 게 이해가되지 않는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논란이 되자 나르샤가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공개하는 방송 모습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나르샤는 2009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83년생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데뷔 4년 만에 처음 밝힌다. 2세 어리게 활동했다. 원래 1981년생"이라며 ""서인영 때문에 나이를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나르샤는 "얼마 전 음악프로그램 무대가 끝나고 쥬얼리가 다음 무대였다. 인사를 했더니 3살 어린 서인영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이를) 밝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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