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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음주운전 접촉사고 물의 "모든 방송 하차"


입력 2016.09.29 14:20 수정 2016.09.29 16:29        이한철 기자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도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 호란 인스타그램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도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 호란 인스타그램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호란 소속사 지하달 측은 29일 공식입장이 담긴 보도자료를 통해 "호란이 이날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호란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 방송에 참여하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호란 대신 DJ로 긴급 투입된 박은경 아나운서는 "호란이 급하게 일이 생겨서 제가 급하게 대타를 하러 왔다"고 전한 뒤 방송을 진행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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