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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갤S6 67만원↓ 자동차 최대 10%↓


입력 2016.09.28 20:35 수정 2016.09.28 20:35        박영국 기자

249개 업체, 5만9000여개 매장 참여

내수 진작을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9일 개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대규모 할인을 진행하는 품목을 추가로 공개했다. IT·가전, 자동차,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군에서 ‘할인율 50% 이상’, ‘프리미엄 제품 및 노세일 브랜드 할인’ 등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품목들이 다양하게 구비됐다.

기존 공개했던 품목 외에 휴대폰, 삼겹살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들도 새롭게 포함됐다.

휴대폰의 경우, 삼성전자에서 93만9000원인 갤럭시 S6 엣지플러스의 출고가를 34만원 할인(36%)하며,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는 통신사 지원금(최대 33만원)을 포함하면 최대 6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공기계 구입(통신사 지원금 불가)은 29일부터 가능하며, 통신사를 통한 구입 또는 개통(통신사 지원금 가능)은 10월 1일부터 가능하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도 삼겹살을 30% 할인판매하는 등 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을 진행한다.

자동차의 경우 현대차와 쌍용차에 이어 르노삼성도 참여해 SM6(3%), SM3(7~10%), QM3(10%) 등을 할인한다. 현대차와 쌍용차도 각각 쏠라티(6.5%~10%), 코란도C·렉스턴(각 5~10%) 등의 모델을 할인품목에 새롭게 추가했다.

28일 현재 참여기업 수는 249개 업체, 5만9000여개 매장에 달해 지난해 대비 2.7배 증가했으며, 행사 직전까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할인행사가 유통업체 중심으로 이뤄진 반면, 올해 행사는 대형 제조업체가 대거 참가함에 따라 할인품목 및 할인율 확대가 기대된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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