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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예매율 70% 육박, 청불 신기록 깨나


입력 2016.09.28 10:10 수정 2016.09.28 10:14        부수정 기자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연의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개봉날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CJ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연의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개봉날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CJ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연의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개봉날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수라'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예매율 69.9%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 수는 예매 25만574명, 예매 점유율은 69.9%, 예매 매출액은 16억6300만원이다.

'아수라'의 이같은 예매 관객수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이례적인 수치다. 역대 청불영화 최고 기록은 '내부자들'이 기록한 707만2057명이다. '아수라'가 '내부자들'의 기록을 깰지도 관심사다.

'아수라'는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무사'(2001)를 함께한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1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정우성 황정민 외에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김원해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부패한 경찰 한도경(정우성)이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와 박성배를 잡으려는 검사 김차인(곽도원)에게 이용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물이다.

'아수라'와 같은 날 개봉하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예매율 9.9%로 2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5.4%,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은 3.3%로 집계됐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 '밀정'은 4.3%로 4위를 나타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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