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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외신반응 “포체티노 시트에 가장 먼저”


입력 2016.09.28 10:15 수정 2016.09.28 10:16        스팟뉴스팀
외신들의 칭찬세례 받은 손흥민. ⓒ 게티이미지 외신들의 칭찬세례 받은 손흥민. ⓒ 게티이미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주가가 계속 치솟고 있다. 외신들의 칭찬세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러시아 아레나 힘키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CSKA 모스크바와의 E조 2차전서 손흥민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라멜라의 전진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으로 전진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의 오프사이드 함정을 절묘하게 뚫었다. 아킨페예프 골키퍼가 각을 잡고 나왔지만 손과 몸통 사이로 재치있게 슈팅해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조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UEFA는 “이날 경기의 키 플레이어는 손흥민”이라며 “최근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시트엔 손흥민의 이름이 가장 먼저 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SPN은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출전하지 못한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었다”며 “그는 의심할 수 없는 토트넘의 핵심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BC는 이날 경기 수훈선수로 손흥민을 꼽으며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리그를 옮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시절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골 맛을 봤고,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득점을 올렸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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